국민의힘 미디어특위의 적반하장이 갈수록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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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의 적반하장이 갈수록 가관입니다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05.2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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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제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의 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2차 가해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사과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사과는커녕 또 다른 거짓말까지 늘어놓으며 저에 대한 마타도어를 일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인내하기 힘듭니다.

 어제 제 기자회견의 핵심은 "민주당이 추천했던 최민희 후보자가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어서 임명을 못 했던 것”이라는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의 성명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므로 사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대체 그 근거가 무엇이냐고도 물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알맹이는 쏙 빼놓고 엉뚱한 이야기만 늘어놓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에게는 결격사유가 없었고 법제처는 물론 그 어디에서도 저에 대해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을 내린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국회에서 실토한 ‘패키지 임명딜’에서 보듯 ‘결격사유 검토’는 핑계였을 뿐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 1명과 최민희를 포함한 야당 추천 2명을 같이 임명하자’는 거래가, 제가 정말 결격사유가 있었다면 가능한 거래였겠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저뿐만 아니라 결격사유가 없는 국회의장 추천 방심위원 및 민주당 추천 방심위원도 임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방통위와 방심위에 정부여당 추천 몫만 임명하여 방송을 장악하고, 모든 방송을 친윤 방송화 하려는 폭력적 의도를 국민들께서 모르실 거라 생각하십니까?

 국민의힘 미디어특위가 재반박문에서 정치적 편향 등을 이유로 “정부로서는 임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쓴 부분도, 저에 대한 임명 거부가 결격사유 때문이 아님을 자인한 것입니다. 대통령 특보 이동관에 이어 대통령 검사 선배 김홍일을 위원장 자리에 앉힌 정부여당이 정치적 편향을 들먹이며 “임명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말하다니, 그야말로 지나가던 개가 웃을 지경입니다.

 아울러 또 다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팩트를 바로잡겠습니다. 제가 방통위원 추천 당시에 '한국정보산업협회라는 협회 상근부회장에 몸담고 있었다'고 허위사실을 적시했는데, 저는 이미 그보다 1년 전 2022년 3월에 상근부회장을 그만두었습니다.

 또 “최 당선인은 총선 출마를 이유로 방통위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는 허위사실도 적시했습니다. 저는 이미 2인 독임제로 고착화된 방통위에 제가 들어갈 의미가 없고, 민주당이 저의 임명을 놓고 국민의힘과 거래하는 상황도 원치 않았기에 스스로 후보직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에 맞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마한 것뿐입니다. 윤석열 캠프에 들어가기 위해 갑작스레 방심위원 자리를 내놓은 어떤 분과는 전혀 다릅니다.

 사과와 반성 없이는 ‘허위사실 유포’라는 쏟아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거짓말만 더 늘어날 뿐입니다. 더 이상 엉뚱한 거짓말로 모면하려 말고, 책임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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