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나경원, 김기현...,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설에 견제구 날리다
상태바
윤상현, 나경원, 김기현...,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설에 견제구 날리다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06.1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설에 견제구 날리는 윤상현(왼쪽부터), 나경원,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설에 견제구 날리는 윤상현(왼쪽부터), 나경원,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의도 정치권에서 13일 정치권에서 나도는 이야기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이 최근 7월 전당대회 출마를 전제로 실무진 등 캠프 멤버를 구하는 한편 전당대회에 함께 나설 러닝메이트 성격의 최고위원 후보군을 만나가고 있다는 설에 의해 그가 다음주 쯤 이를 공식적으로 밝힐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국민의힘 당권주자들과 전 국민의힘 대표는 벌써부터 견제구를 날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선두주자로, 잠재적으로 늘 당권도전을 꿈꾸어온 윤상현 의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직구를 날렸다.

13일 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하여 '총선 패배에 책임지고 사퇴한 분도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 당 대표를 맡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며,"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라고 비판했다

 또 윤 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고도 변하지 않더니 총선에서 괴멸적 패배를 당하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 모습"이라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수도권 당선자, 낙동강 험지에서 승리한 분들이 경쟁해야 한다. 패배 책임이 있는 분에게는 벌을 주고 험지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표현은 자신이 '험지'인 수도권(인천시 동구,미추홀구을)에서 당선된 것과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한 전 위원장을 확실하게 차별화하면서 견제구를 날린 셈이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번 당 대표는 대통령과 갈등으로 당을 분열시키지 않을 분, 오랜 기간 당에서 성장해서 당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도 사실상 당 대표 출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나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 우리 당에 어떤 리더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대해 "원외 당대표를 모셔보기도 했는데 어쨌든 싸움의 전장, 정치의 전장이 국회 중심이다 보니 원외의 경우 그런 부분에 있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 전 위원장을 간접적으로 겨냥하며 견제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이 국민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첫걸음은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라면서 "실패한 리더십이 아니라, 당을 살리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며 한 전 위원장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지구당 부활' 같은 정치권의 밥그릇 챙기기 이슈가 아니라 저출생과 연금, 고물가와 고금리, 주택가격과 주식 등 국민의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당력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한 비판은 한 전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기득권의 벽을 깨고 정치신인과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지구당을 부활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판과 윤 대통령과도 거리가 멀어진 한동훈 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와 그의 정치적 선택이 어떠한 정치적 풍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