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믿는 구석은 오직 대통령의 거부권뿐입니까? 민주당은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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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믿는 구석은 오직 대통령의 거부권뿐입니까? 민주당은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 조창영 정치부장/ 해외통신원
  • 승인 2024.06.1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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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보이콧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강력 건의하기로 총의를 모은데' 대하여 민주당은 국가와 민생을 위하여 더 기다릴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국민의힘이 믿는 구석은 오직 대통령의 거부권뿐입니까? 민주당은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어제 의총에서 보이콧 원칙을 재확인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강력 건의하기로 총의를 모았습니다. 민생을 책임져야 할 집권여당이 집단적으로 국회를 파행시키며 대통령 참모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못해 이제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야당을 향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우리 엄마한테 이를 거야’라고 말하는 유치한 어른의 모습도 연상케 합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에 대한 총선 심판을 막무가내로 거부하는 행태입니다.

 국회 방해 행위도 노골화 하고 있습니다.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의 국회 업무보고 거부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난 12일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법사위 출석을 거부했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도 오늘 과방위 개최 직전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의원실의 업무보고 요청을 거부한 사례는 이제 세기도 힘듭니다. 그래놓고 여당 의총에는 참석하는 촌극을 벌입니다. 여당 눈치를 보느라, 심지어는 여당의 지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여당 소속이기에 앞서 국민의 대리인입니다. 22대 국회 시작부터 대통령 참모를 자처하고, 행정부의 팔을 비틀어 국회 활동을 방해하고 나선 데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어지럽습니다. 국회라도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국회로 복귀하길 촉구합니다. 야당들이 통과시킨 법을 대통령이 거부한 뒤 재의결을 막기 위해 할 수 없이 국회로 들어오는 비루한 여당을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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