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가르고 도착한 ‘공군의 선율’ ‘국군의 심장’ 충남 계룡의 가을밤이 아름다운 군악 선율로 물들었다.
공군은 ‘군인가족의 날(27일)’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계룡지역 관사 해미르아파트 야외 공연장에서 군인가족들을 초청해 ‘계룡대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장병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군인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대곤(대위)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장이 지휘를, 공군본부 군악대 임동현(배우 이도현) 상병이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군악연주·성악·사물놀이·마술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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