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실제 대통령이라는 국민적 의혹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상태바
김건희 여사가 실제 대통령이라는 국민적 의혹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 조창영 정치부장/ 해외통신관
  • 승인 2024.09.2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의혹 앞에 선 대통령 부부에게 남은 길은 특검법 수용 뿐이다 -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9일(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9일(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김건희 여사만을 위한 법적용과 법왜곡으로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가 실제 대통령이라는 국민적 의혹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기자브리핑을 하였다.

◇ 김건희 여사가 실제 대통령이라는 국민적 의혹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혹 앞에 선 대통령 부부에게 남은 길은 특검법 수용 뿐입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조만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예상한 것처럼,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무혐의 처분하려나 봅니다. 검찰의 진짜 힘은 기소가 아니라 불기소 권한이라고들 합니다.
그 권한을 김여사는 휴지장 뽑아내듯 멋대로 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하 권력기관은 여사 전용 24시간 항시 대기 프리패스 면죄부 발급기관으로 전락했습니다. 김 여사만을 위한 법적용과 법왜곡으로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은 하나 돌출하더니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이 김건희 여사에게서 나오고 있다는 세간의 의혹도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김건희 여사에게 그런 권한과 권력을 부여했다는 겁니까? 국민 아무도 김건희라는 민간인에게 그런 권한을 준 적이 없습니다.

 친윤 인사들은 여전히 국민적 분노에 귀와 눈을 가린 채 '사과할 때가 아니다' 라며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호에만 열심입니다. 특검법 이탈표를 우려한 정치적 계산이라면 완전한 오판입니다.

 특검법 거부는 통제 불가 무소불위 비선출 권력인 대통령 부인의 국정농단에 대한 방조행위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하듯 이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은 가릴 수 없는 지경입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헌법 질서와 법치주의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여느 국민과 똑같이 수사를 받고 법의 심판을 받으십시오. 거부권 치트키도 이제 한계입니다. 떳떳하다면 특검법을 의연히 수용하면 됩니다.

                                             2024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겸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