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중,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상태바
경북 경산중,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 이상수 차장/기자
  • 승인 2024.10.1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산 중등 교육복지사업학교 연합 역사 탐방 활동 -
경북 경산중은 12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역사 탐방 활동을 하며, 백제의 숨결을 느꼈다~!
경북 경산중은 12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역사 탐방 활동을 하며, 백제의 숨결을 느꼈다~!

 경북 경산중학교는 지난 10월 12일(토) 중학생 30여 명이 교육복지사업학교(경산중, 경산여중, 삼성현중)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교실 밖 역사 여행'을 공주, 부여 일대(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역사 탐방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역사 탐방 활동은 공주(무령왕릉)을 시작으로 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답사 활동과 함께 해설사의 스토리텔링과 황포돛배 체험, 피로를 푸는 족욕 체험 등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는 활동이었다.

 도굴이 한 번도 되지 않은 귀중한 왕릉이 발견되었지만 성급한 발굴로 인해 유물의 배치와 현장 기록이 부실하여 최악의 발굴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무령왕릉, 불교문화의 찬란함과 백성을 위로하고자 했던 넉넉하고 고즈넉함을 선사하는 정림사지,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될 때 백제의 3천 궁녀가 백마강을 향해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의 전설 등은 학생들에게 백제의 역사적 아픔을 다시 되새겨보게 되었다.
또한 찬란했던 백제시대의 뛰어난 문화, 예술 수준을 확인하며 백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역사 탐방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유적지와 유물을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우리 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태도, 그리고 신중함이 함께해야 한다는 역사적 교훈도 배우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중학교 윤순영 교장은 “백제 역사 탐방 활동을 통하여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게 도와 청소년기의 정서 및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쳤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487-10-02392
  • 발행인 겸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