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의 ‘통합 방안 토론회’ 거부 규탄하며 국정과제 실천 의지 부족 지적
4 월 2~4 일 경선에서 결선 진출자를 단일 후보로 정하고 전폭적 상호 지지 약속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후보인 장종태, 장철민 후보가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능한 통합연대’ 결성 및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핵심과제인 행정통합과 5극 3특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누가 대전시장이 되더라도 2028년 총선에 맞춰 시장 임기를 단축하고 통합 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충청권 통합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최근 무산된 ‘통합 방안 원포인트 토론회’와 관련해, 허태정 예비후보의 거부와 소극적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권 통합 노력의 지속을 명확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허 후보가 토론조차 회피하는 것은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가 부족함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두 후보는 중앙정치 경험 없이 지역에만 머무르는 ‘호족 정치’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진정한 국정 호흡을 맞추기 어렵다며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장종태, 장철민 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단일 후보가 반드시 대전시장에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당내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를 단일후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번 당내 경선 과정에서 둘 중 누구라도 결선에 진출한다면, 서로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모든 힘을 합쳐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낼 것을 굳게 약속했다. 이들은 “사사로운 이익을 버리고, 오직 대전의 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