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전 국회의장, ‘장동혁 사퇴’ 촉구...'국민의 준엄한 심판, 비대위 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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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전 국회의장, ‘장동혁 사퇴’ 촉구...'국민의 준엄한 심판, 비대위 꾸려야'
  • 이창영 부산.울산.경남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6.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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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전 의장 4일 SNS 영상 올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사퇴 촉구'
6·3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론’ 제기, '오세훈· 한동훈 당선이 국민의 표심 ' -
정의화 전 19대 국회의장
정의화 전 19대 국회의장(사진 본사 소장)

 정의화 전 19대 국회의장은 4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6·3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장동혁 지도부는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당 지도부의 시대착오적 망상과 퇴행적 행태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 여당은 서울과 대구,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 시도지사 선거를 압도하고 석권했다”며 “집권 여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과거 잘못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 논란’에 휩싸인 장 대표에 대한 거센 비판도 이어갔다. 정 전 의장은 “(장 대표가) 큰 정치 대사를 앞두고 열흘간의 ‘외유성 미국 여행’을 했다”며 “제 정신이라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했다.

 나아가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새로운 보수당을 재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당선에서 나타났듯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표심은 합리적이고 중도적인 새로운 보수당 재건을 하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중도·보수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도 오만함 없이 법치를 중시하는 정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정 전 의장은 “집권 여당이 이번 선거 결과를 자신들이 잘해서 그런 것으로 착각하고,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한다면 다음 선거에서 호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집권 여당은 부디 오만하지 않고, 국민 무서움을 잘 알고, 겸손한 자세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끌길 바란다”고 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영상) 네티즌들과 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대표도 그렇지 않아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판사까지 지낸 분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윤석열을 두둔하는가 하면, 마치 당을 자기멋대로 사당화하는 느낌(한동훈의 무리한 축출 등)이 들고, 또 아무리 야당 대표라 하더라도 사사건건 현 이 대통령을 중대 범죄자인양 치부하고 비판만 하는 인격을보이고, 국정에 협조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사소한 여권의 정책이나 발언에도 날을 세워 비판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게 생각된다"고 하고,
 "지금까지의 관례를 보면 선거에 패배한 당의 지도부는 당연히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라며 변명으로 그 자리를 유지할려는 발언을 하는 추한 모습과 깨끗이 사퇴한다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비교하면서, '정 전 국회의장의 뜻에 적극 찬동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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