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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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 이경석 대전. 충청지역본부 부장/기자
  • 승인 2026.07.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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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물품 적발’에서 ‘마약·총기 적발’로 검사 관점 전환, 국경 단계 안전망 강화
X-Ray 확충, 이사화물 자동이송설비 도입 등 신속 통관 기대 -
7.24.(금)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컷팅식을 하고 있는 이종욱 관세청장(가운데)
7.24.(금)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 컷팅식을 하고 있는 이종욱 관세청장(가운데)

 관세청은 7월 24일(금, 10:30)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김포시 소재)에서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외국에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을 보관· 검사하고 통관하는 시설

 이번 준공식은 2025년 3월 착공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용인시(신갈동)에서 지금의 김포 고촌 물류단지 내 약 6천평(19,296㎡) 규모로 이전하였으며, 해상으로 운송되는 국제 이사화물의 약 75%*를 처리하고 있다.
 * 해상운송 이사물품 수입건수(’25년) : 전체 14,661건, 서울 10,960건(74.8%)

 그러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검사장 처리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물류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처리능력을 확충하여 신속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 일평균 검사 가능 컨테이너(20피트) 개수 : 6개 / 일평균 반입 컨테이너 개수 : 24개

 이번 증축 사업을 통해 센터 부지 내 연면적 약 2천평(5,915㎡) 상당의 창고 면적이 추가로 확보되었으며, 검사 설비 또한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보강된다.

 해외에서 컨테이너로 반입되는 이사화물은 여러 가지 물품이 다양하게 반입됨에 따라 국내에서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험물품을 쉽게 은닉할 수 있으며, 실제 2022년 3월 세탁기 내부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등 12kg이 적발된 적이 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현장 시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서 열린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현장 시찰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확충된 검사 설비와 개선된 통관 체계를 바탕으로 검사 관점을 ‘탈세물품 적발’에서 ‘마약 및 총기 적발’로 전환하여 이사자 자격 등 심사는 간소화하되, 위험화물 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국제이사화물에 대한 세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우편이나 특송물품과 같은 개인화물에 대해 운영 중인 ‘마약 N차 저지선’과 함께 이사화물을 통한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우리나라 국제이사화물 통관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이번 준공이 지닌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취임사에서도 강조했던 ‘국민 안전 중심의 국경 감시 단속 체계 재설계’ 기조를 재확인하며, “검사 관점의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마약과 총기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관센터 위치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58번길 17번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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